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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시간 2005-02-16 16: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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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입물가 2개월만에 상승세 전환


올해들어 국제유가상승 및 설수요 증가 등으로 원자재·소비재 등이 오르면서 수입물가가 2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중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0.3% 상승한 반면 수출물가는 1.0%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수입 및 수출물가가 각각 0.8%, 5.4% 떨어졌다.

수입물가의 경우 지난해 11월 -4.9%, 12월 -4.8%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는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 하락으로 자본재(-1.7%)가 내렸으나 국제유가상승(전월대비 10.9%) 및 설수요 증가 등으로 원자재(0.5%), 소비재(0.8%)가 오른 데 따른 것이다.

기초원자재는 생산증가 및 대미달러 원화환율 하락으로 농작물, 철강 및 비철금속소재가 내린 반면 국제유가 상승 및 수요증가로 연료광물, 종이원료 등이 올라 전월대비 3.5% 상승했다.

중간원자재는 수요증가 및 원재료비 상승으로 섬유제품, 금속1차제품은 올랐으나, 원화환율 하락 및 수요부진 등으로 석유제품, 화학제품, 기계부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2.0% 하락했다.

자본재는 수요부진과 원화환율 하락 등으로 일반기계, 정밀기기, 전기전자기기 등 대다수제품이 내려 전월대비 1.7% 하락했다.

소비재는 원화환율 하락으로 내구재(-1.2%)가 내린 반면 국제유가 상승 및 설수요 증가로 비내구재(1.5%)는 올라 전월대비 0.8% 상승했다.

아울러 1월중 수출물가 하락은 대미달러 원화환율 하락(-1.2%), 경쟁격화 및 수요부진 등으로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품,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 운송장비제품 등을 중심으로 공산품이 내린 데 따른 영향을 받았다.

부문별로 보면 농수산품은 일본의 수요감소로 굴, 미역은 내렸으나 생산감소로 조개, 오징어 등이 올라 전월대비 1.1% 상승했다.

공산품은 원자재가격 상승과 수요증가 등으로 금속1차제품(2.3%)이 올랐으나 중국 등 동남아지역의 수요부진,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 하락 등으로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1.0%),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품(-3.3%) 등이 내려 전체적으로 전월대비 1.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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