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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시간 2005-03-15 13:44:43
E-Mail ssmc@ssmc21.com 조회수 1333
제목  [파이넨셜뉴스]현장에서 본 경기회복-中企, 공단본부 “설비 늘리겠다”


중소 제조업체는 전반적으로 미약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출과 내수로 나눠진 관련 업종간 ‘회복 체감도’는 뚜렷한 편차를 보였다.

즉 수출 호조를 잇고 있는 반도체, 자동차, 선박, 석유화학 등과 관련된 부품?소재 업체의 체감도는 높게 나타났다. 반면 해외시장 기반이 취약해 내수 의존도가 높은 의복, 모피, 목재,컴퓨터, 비금속광물 등 관련 업체는 ‘회복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여전히 싸늘한 체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대조적인 편차는 최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발표한 2005년도 1월 중소 제조업체의 생산설비 평균 가동률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전체 평균 가동률은 여전히 정상 수준(80%)에 미치지 못하는 67.9%에 머물러 있지만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달의 평균 가동률 67.3%보다 0.6% 포인트 소폭 상승한 것이다.

기타 운송장비(76.0%), 자동차 및 트레일러(74.0%) 등 일부 업종은 정상 가동률에 근접한 ‘기지개’ 양상을 보였고 가죽 가방 및 신발,섬유,고무 및 플라스틱 등 관련 업종도 눈에 띄는 상승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의복 및 모피, 목재 및 나무, 비금속광물 등 몇몇 업종은 여전히 60%대의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중기업(종업원 50∼299명)이 가동률 74.2%로 1.0% 포인트 증가와 함께 회복세를 추스리는 움직임인데 비해 소기업(종업원 5∼49명)은 64.8%로 0.4% 포인트 늘어나는데 그쳐 1월 가동률이 전달인 지난해 12월(68.5%)보다 뒷걸음질치게 한 결정적 요인이 작용, 소기업에 대한 지원대책이 절실함을 보여줬다.

○…“올들어 공장 설비를 늘리겠다고 공단본부에 알려오는 기업들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또 설비증설에 필요한 자금지원 관련 문의도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난 6일 중소기업체의 경기회복 체감도를 알아보기 위해 기자가 방문한 경기 안산 반월·시화공단내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 관계자의 말이다.

공단에 입주한지 30년이 넘은 자동차 부품업체인 대풍공업의 생산공장에 들어서니 분위기부터 달랐다.

연면적 7800여평에 달하는 공장에서는 한 번에 1000t 이상의 압력을 가할 수 있는 대형 프레스가 자동차 문짝을 쉴새 없이 찍어내고 있었다. 근로자들은 조별 교대근무로 풀동원되면서 24시간 기계를 돌리고 있었다.

레저용차(RV) 차량용 문짝과 보닛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이 회사는 올 한해에만 300억원 이상의 설비 투자 계획을 준비하는 등 벌써부터 경기활황에 대비한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공장 관계자는 “주력 납품처가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영향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일감이 이전보다 크게 늘고 있다”며 무척 고무된 표정이었다.

이에 따라 최근 공장 가동률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80%를 밑돌던 공장 가동률이 지금은 85%를 웃돌고 있다. 더욱이 대대적인 설비투자를 감행해 생산 공정의 70% 이상을 자동화시키면서 제품 생산성 향상은 물론 근로자들의 안전 문제도 크게 개선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15년 가까이 근속하고 있는 이 모 차장은 “90년대말 외환위기에다 2000년초엔 중국으로 빠져나가는 기업들이 줄을 이으면서 좀처럼 활기를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하지만 최근 못보던 건물들이 새로 들어서는 등 공단 경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화공단내 화학소재 생산 업체인 B사 역시 밀려드는 제품 주문에 맞춰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공장설비를 최대한 늘리면서 공장 설비확장 작업도 한창 진행중이었다.

○…“경기지표는 나아졌는지 모르겠지만 체감경기는 여전히 겨울입니다.”

봄바람이 아직도 찬 기운을 머금고 있는 지난 주말 인천 남동공단의 입주업체들은 표정이 그리 밝지 못했다.

이곳 업체 관계자들은 “수출 물량 등은 다소 늘었지만 회사 경영환경은 크게 변한 것이 없어 실제로 전반적인 체감경기는 회복되지 않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직원수 40여명을 두고 있는 금형업체 삼오정밀은 고질적인 인력난 문제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 회사 김진오 사장은 “PCS 중계기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금형기계 3대를 최근 들여왔지만 기계를 돌릴 엔지니어를 아직 구하지 못했다”며 “일감은 늘었지만 해결되지 않은 인력난 때문에 경기가 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삼오정밀은 모두 13대의 금형기계를 보유하고 있지만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절반 수준인 6∼7대밖에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견인차 제조업체인 ㈜수성특장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설 연휴기간에 쉬지 않고 제품 생산라인을 가동했지만 해외 수출계약 납품일을 맞추기 위한 일시적인 것으로 경기 회복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박희수 사장은 “국내 고객의 경우 은행 등에서 금융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해 주문제품을 제때 찾아가지 못할 정도인 데도 경기가 나아졌다고 하는 곳은 도대체 어느 나라 이야기냐”고 푸념조로 반문했다.

냉동 공조기 제작업체 ㈜부성도 수출물량이 분명 늘었지만 수익 면에서는 그다지 나을 것이 없는 형편.

이보웅 사장은 “업소용 냉장고의 경우 올해 수출 물량이 2배 가까이 늘 것으로 보이지만 원자재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르고 있고 환율까지 하락해 채산성 맞추기가 어렵다”면서 “경기가 풀리는 것이 실제로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류길상 인천지회장은 “남동공단에 입주한 5400여개 제조업체들이 그동안 너무 움츠러들고 있어서 현상유지 차원에서 최근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이를 경기회복으로 보는 것은 착시현상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소기업들이 신규 성장동력을 찾지 못한다면 경기가 풀리더라도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 업체의 노력과 아울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급선무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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